살면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글쓰기’라고들 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어쩌면 ‘정답이 없어서’가 아닐까.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글은 글쓴이의 마음을 담아낸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작업이 바로 글쓰기다. 정답이 없어서 더 어려운 글쓰기를 인공지능이 도와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만의 것’을 ‘모두의 언어’로 바꾸는 글쓰기의 과정을 돕기 위해 탄생한 AI Writers는 가장 인간다운 영역인 글쓰기를 어떤 식으로 혁신할 수 있을까. 이제 글쓰기의 영역에까지 진출한 인공지능 그리고 AI Writers를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세번째 인터뷰이는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게임 분야 석사 과정을 공부 중인 현주씨와 경영학과 전산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석환씨를 만나봤다.
-크롬 익스텐션을 사용해본 적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영어 문법을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Grammaly를 사용해봤고요. Gmail은 기본적으로는 수신확인 기능이 없는데 크롬 익스텐션에 이걸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신확인 기능도 쓰고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쓰시나요?
생각보다 크롬 익스텐션은 많이들 쓰더라고요.
-AI Writers를 사용해 본 결과는 만족하시나요?
추천 문장이 3개 정도 나오잖아요. 결과로 나온 것 중 30% 정도는 3개 추천 문장 중에 쓸만한 게 1개는 있었던 것 같아요. 원하는 게 없을 때는 다시 추천 버튼을 눌러봤고요. 인상깊었던 건 내가 글쓰기를 했으면 절대 쓸거 같지 않은 신선한 표현이 나왔다는 거에요. 약올리는 표현을 쓰더라니까요? 재밌었어요.
-다른 인공 서비스 써보신 것 있나요?
타로 봐주는 타로 챗봇 라마마라는 걸 써본 적 있어요. 주로 페이스북에 공유된 거 보고 써본 것 같아요. 헬로우봇 앱도 써봤고요.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개념은 알고 있어요. 분산 저장이나 거래했다는 사실을 기록해준다는 정도요? 비트코인 논문도 있다는 것까진 들어봤어요.
-GPT 3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아뇨 들어본 적 없어요.
-AI Writers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저처럼 영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쓸 수 있겠지만 이걸 어느 방향으로 써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영어를 잘 하지만 글 쓸 때 일부러 번역기를 쓰거든요. 영어를 쓰고 나면 한국어로 바꿔보고요. 결과물을 보고 한국어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영어를 다시 수정하는 식으로요. 내가 길게 쓴 글이 잘된 표현인지 번역기로 간접 확인하는거죠. 반대로 한국말로 쓰고 영어로 바꿔보면 생각보다 표현이 다양하게 나오거든요. 그걸 수정해서 영어로 쓰면 반복된 표현을 피할 수 있어요.재미있는 문장들을 더 많이 추천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이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좀 더 많은 Use case를 만들어내면 좋겠어요^^
AI Writers에 대한 여러 시각들을 들어보고 있다. 인공지능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어떻게 이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지 모른다.AI Writers의 가능성도 그래서 무궁무진하다.
AI Writers를 써보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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